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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레이싱 .튜닝.드론

REACH 관련 최신 노하우 한자리에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6. 29.

정부와 중기청은 등록·허가·신고 등 순차적으로 도래하는 REACH 규제에 대하여 對 EU 수출기업들이 사전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2차 REACH 대응 엑스포'를 지난 26(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참고로 REACH(Regstration, Evaluation, Authorisaion and Restriction of Chemicals)는 EU내에서 연간 1톤 이상 제조 또는 수입되는 모든 화학물질에 대해 유럽화학물질청(ECHA)에 등록하도록 하는 EU의 '新화학물질관리제도'로 연간 100톤 이상의 물질과 위해성이 높은 물질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평가를 하게 되며, 특정물질에 대해서는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번 엑스포는 외국계 유력 REACH 컨설팅사 관계자의 유럽 내 REACH 최신 동향, 국내 주요 기업들의 REACH 대응사례 및 REACH 등록·신고 등과 관련한 전문가 주제 등이 발표되어, 국내 주요 컨설팅 업체와의 1:1 상담 기회를 제공 對EU 수출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현재 제정 추진 중인 중국의 신화학물질환경관리법(안)을 소개하여 EU뿐만이 아니라 對중국 수출업체에도 중국발 REACH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작년 5월부터 환경부, 지경부, 중기청 등 관계부처와 연구기관, 협회, 경제단체 및 컨설팅 기관으로 구성된 ’REACH 대응 공동추진단‘을 운영하여 국내기업의 REACH 대응을 지속적·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 5월,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실시한 국내 산업계 대상 REACH 대응관련 설문조사 결과 상당수의 기업들이 관련 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으로 드러난 바, 향후에도 세미나, 소규모 토론회 등을 통하여 REACH 최신동향 및 대응방안 등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 및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