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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초대형 유채꽃밭의 유혹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6. 15.

 

옹진군은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에 축구장 10배에 달하는 28.2ha 간척지를 이용, 유채,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경관작물을 재배하여 관광객들과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군에 따르면,  특히 유채꽃 개화를 1달 정도 늦춰 5월 중순부터 6ha의 면적에 황금물결을 이루게 해, 6월에도 유채꽃 정취를 이어나갈 수 있게 하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옹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촌지구 간척지에 적응 가능한 경관식물과 소득작목을 선발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유채(6ha), 포도(1ha), 해바라기(2.7ha), 코스모스(2.5ha), 메밀(16ha)을 봄부터 재배관리하고, 가을에는 밀(16ha), 유채(4ha)의 시범재배를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간척지 곳곳에 쉼터공간 마련과, 농촌체험행사 등을 개최하여 볼거리, 즐길거리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 농촌관광명소의 메카로 육성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인천 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