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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해수욕장 개장준비 한창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6. 15.

군 관내 20개 해수욕장 7월10일 개장
낙산해수욕장을 비롯한 20개 해수욕장을 보유하고 있는 양양군이 오는 7월 10일 개장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해수욕장은 가급(시범) 1개소, 나급(일반) 5개소, 다급(마을관리) 14개소 총 20개소의 해수욕장이 운영되며 7월 10일 일제히 개장해 8월 23일까지 45일간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군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건전한 피서문화의 정착으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의 이미지를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2009 해수욕장 운영계획’을 수립, 개장 전 까지 음수대, 샤워장, 화장실 등 각종 기반 및 편의시설과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수상안전, 교통질서, 바가지요금 근절대책 등 개장 준비상황을 확인?점검한다.
또 호객행위와 잡상인, 전대행위, 야간 폭죽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경찰과 합동으로 강력한 단속과 함께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취하고 화장실에 대한 전담 관리인을 지정 상주시켜 항시 청결을 유지하는 등 피서객들의 편의를 위해 작은 것 하나부터 소홀함이 없이 세심하게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해수욕장 운영자 및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낙산해수욕장 개장은 7월 10일 동해신묘에서 용왕제 봉행으로 시작된다.
/ 강원 진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