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빌리티/전기차

목포 해양음악분수 본격 추진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6. 15.

빛, 물, 음악 어우러진 관광상품

체류형 관광객을 증대시키고 관광목포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빛, 물, 음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특색 있는 관광 상품 목포 해양음악분수 실시설계가 마무리됨에 따라 목포시가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 해양음악분수 제작 설치 사업을 계약체결하고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일부 환경단체에서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한 대책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목포해양음악분수 제작 설치사업 자문위원회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대학교수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을 위촉하여 실시설계 착수, 중간, 실무위원회 등4차례의 자문위원회를 통해 실시설계 진행사항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지난 6월 9일 최종보고회를 통해 실시설계의 전반적인 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목포시는 앞으로 해양음악분수 제작 설치사업 실시설계를 6월까지 완료한 후 전체 시설물에 대한 공인기관의 설계검증을 거쳐 최종 설계를 마무리하고 12월까지 모든 시설물의 제작 설치를 완료하여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시운전 기간을 거쳐 4월 유달산 꽃축제 기간에 맞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해양음악분수는 수반길이 150m, 폭 60m, 최대 분사높이 70m의 규모로 육상에서 150m 떨어진 해상(평화광장)에 설치하여 운영되며 자동 풍향풍속 감지시스템을 설치하여 평화광장의 풍속과 풍향에 따라 자동으로 분수 물 높이가 조절되어 물 날림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 목포 정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