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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자동차검사정비聯-서울지방교정청 협약체결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6. 15.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회장 정병걸)와 서울지방교정청(청장 조영호)은 지난 11일 수형자 사회복귀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지방교정청이「수형자 사회복귀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자동차정비기술교육을 실시하여 대상자가 출소할 경우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써 프로그램 대상자에 대한 기술지도 및 취업지원활동에 대하여 양 기관이 교류와 협력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연합회 정병걸회장은 “서울지방교정청의 수형자 사회복귀지원 프로그램은 수형자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은 물론이거니와 궁극적으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정비업계는 공익사업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정부시책에 보다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울지방교정청 조영호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수형자들이 출소하게 되면 사회가 냉대하는 현실을 감안하여 수형자들의 재활을 위해 자동차정비기술을 습득케하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재범을 방지하기 위한 것인바, 정비업계에서도 수형자들에게 정비기술교육지도 및 취업에 적극 협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에서는 향후 서울지방교정청과 공조하여 취업관련 교육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진행, 산업현장의 기술 및 고용동향 등 고용관련 정보 공유, 재소자 출소 후 취업희망자 구직관리 및 진로ㆍ직업지도, 상호간 온라인 취업사이트 정보공유 및 제공, 기타 직업훈련 및 취업활동 지원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