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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대전시, 시내버스업체 서비스 평가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6. 8.

최우수 경익운수, 우수 한일버스 등
대전광역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과 함께 시민의 세금이 지원되는 시내버스업체의 경쟁을 유발시켜, 서비스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경영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시내버스 업체의「2008년도 경영 및 서비스 평가」결과 최우수업체로 경익운수, 우수업체로 한일버스, 장려업체로 협진운수 및 계룡버스가 선정됨에 따라 성과인센티브를 차등지급한다고 지난 2일 발표했다.
주요 평가내용과 방법은 2008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13개 시내버스업체의 경영 및 서비스 분야 6개영역 68개 항목에 대하여 평가하였다.
경영평가는 재무건전성 및 경영관리 등 2개영역 23개 항목으로 경영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외부 전문회계법인에서 평가를 실시하였고 서비스평가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이 피부로 느끼는 운전기사친절, 버스시설 및 운행실태 등 서비스수준 향상에 중점을 두고 4개영역 45개 항목에 대하여 대전발전연구원과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는 분야별 S, A, B, C 4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13개 업체를 S그룹 3개업체, A그룹 3개업체, B그룹 4개업체, C그룹 3개업체로 구분 평가하였으며, 우수업체로 선정된 경익운수, 한일버스, 계룡버스, 협진운수 등 4개업체는 시상을 하고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13개 업체를 4개그룹별로 구분하여 성과이윤을 차등지급한다.
김권식 교통건설국장은 앞으로 시내버스업체의 경영 및 서비스 수준이 선진화 될 때까지 지속적인 평가를 실시하면서, 업체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성과이윤 규모와 업체간 차등지급 폭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대전 음복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