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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강릉 경포 관광자원화 사업 박차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6. 8.

강릉시가 경포를 국제적 감각을 갖춘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총500여억 원이 들어가는 경포 생태관광자원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필요예산 중 균특예산 200억 원을 확보하고 금년도 사업비 40억 원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사업을 벌여 2013년 완료할 예정이다.
경포 생태관광자원화 사업의 첫 단계인 기본계획을 작년 3월 확정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금년 1월 16일 발주, 1차 사업으로 호수광장부지 공원조성사업을 지난5월 4일 착공했다. 2차 사업으로 잔디공원조성, 데크설치 등 단계적으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호수광장부지 실시설계(안)을 보면, 생태습지공원과 연계하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쉼터 공간으로 8,000㎡의 넓은 잔디공원을 조성 계획하였으며, 야외무대를 설치하여 누구나 야외공연을 개최할 수 있도록 문화시설의 확충과, 아울러 이용과 편의를 위하여 화장실, 음수대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설치함으로서 이용객 편의에 만전을 기하고 .또한 구 공군전적 비 호수 변 공간에는 생태관찰로 테크 설치, 호수상가 변 뒤  솔밭 길 산책로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호텔신축과 승산부지의 콘도건립과 함께, 2013년 경포 생태관광자원화 사업이 완료되면 경포는 명실 공히 세계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강원 진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