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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인천, 경유차 배출가스 시/구 합동단속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6. 8.

인천시에서는 2009 세계도시축전에 대비, 쾌적하고 깨끗한 대기환경에서 성공적인 도시축전 한마당이 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도시축전 주행사장 진입 간선 및 지선도로변 등을 운행 중인 경유자동차의 배출가스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6월 1일 ~ 7월 31일까지 시/구 합동점검반을 24명/4개반으로 편성하여 인주로, 아암로, 소래길 등 11개 권역별로 나누어 경유자동차 위주로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서는 점검 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차량에 대하여 운전자에게 현장에서 충분한 설명 및 이해를 구할 예정이며, 매연 과다발생으로 기준치 초과차량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의 시정조치 후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아울러, 기술적으로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준수하기 어려운 차량은 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 차량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방문객이 도시축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시민과 차량운전자가 매연저감에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여 2014년 아시안게임 개최 전까지 명품국제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품격 있고 매력이 넘치는 “맑고 깨끗한 환경도시 인천”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인천 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