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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문화관광 EXPO,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신중목 회장 인터뷰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5. 25.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제주국제문화관광 EXPO’가 5월 29일 부터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화려하게 개막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신중목 회장의 개최하는 목적 등을 알라본다.
Q: ‘제주국제문화관광 EXPO' 개최 목적과 의미는?
A: 전 세계가 금융위기로 힘듭니다. 이런 때일수록 미래 산업인 관광산업에 대한 관심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지금은 한국관광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일이 중요한데, 그 일환으로 이번 ‘제주국제문화관광 EXPO'를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Q: 한국국제관광전과 중복감이 있는데?
A: ’제22회 한국국제관광전‘은 제주 특별전으로 개최되는 것입니다. ‘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맞아 세계의 눈이 제주로 몰리는 이 때,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 포장하지 않아도 되는 제주의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여주는 것이 이번 행사의 전략이라면 전략입니다. 이번 행사를 위시한 여러 방안들이 추진되어 제주도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Q:제주도가 한국관광의 메카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
A:무엇보다 가격경쟁력 회복이 시급합니다. 따라서 제주 전 지역을 면세지역으로 특화시키는 것도 제주 관광산업 발전을 이끌어줄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또 서비스 혁신과 선진화가 필수적인데, 아직까지 남아 있는 관광객들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관행은 없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제주관광협회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내·외국인 출입 카지노 설립 등 제주 관광 발전 청사진이 무리없이 진행되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외국 항공사의 취항 증대하고 항공 노선을 확대해 접근성을 높이고, 노비자(NO-VISA) 지역을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의 출입국 절차를 간소화 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