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과 함께하는 “바닷가 대청소”

 속초해양경찰서장(류재남)은 『깨끗한 바다 만들기』녹색성장 실현의 일환으로 오는 29일(금) 오전 10시부터 청초호 일원 및 관내 주요 항?포구에서 대대적으로  “바닷가 대청소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닷가 대청소 운동은 5월 바다의 날에 맞춰 해양·수산 유관기관, 단체와 바다가족, 학생 등 20여개 단체에 500여명이 함께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청초호 주변(청호동, 교동)은 해경 속초파출소에서 집결 후 해상에서 속초해경 방제 정 등 2척, 관공선 1척, 어선 6척이 수중 잠수부와 함께 정화활동을 벌이며, 관내 항/포구 해안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와 잠수부를 동원 해양 침적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또한, 속초해경은 육지에서 기인되는 각종 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지 않도록 해안주변 산업시설, 조선소 등을 유관기관/단체/업체와 공동으로 청소구역을 지정하여 주변을 청소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속초해양경찰서는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국민과 함께하는 Clean Sea Korea 만들기」일환으로 ▲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5월 16일) ▲ 해양환경보전 녹색캠페인(연중) ▲ 어선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연중) ▲ 청소년 여름해양캠프(7월~8월)등 국민 참여 형 해양환경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강원 진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