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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안전운전 상식〕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4. 28.

브레이크 밟을 때 끼익~ 소리 날 때 대처방법
브레이크를 밟게 되면 끼익 소리가 나는 경우나 제동거리가 길어져서 (밀려서) 정지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무엇을 점검해야 할지 .. 돈은 얼마나 들지.. 걱정부터 된다.
특히나 노후 된 중고차 일수록 이런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데 그 대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자동차 브레이크 구조부터 간단하게 요약하면
바퀴를 빼게 되면 우리가 예전에 볼 수 있었던 음악 디스크판 같은 것이 나타난다.
그래서 이름을 "디스크" 라고 한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제동을 하는 역할이 있는 부분이 바로 캘리퍼안에 있는 브레이크 패드이다.
우리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브레이크 패드가 회전하고 있는 디스크에 밀착되어서 바퀴의 회전을 멈추게 하는 원리로 끼익 소리가 나는 원인은 브레이크를 자주 밟거나 오래 되었을 경우에 패드가 많이 닳게 되고 그로 인해서 마찰음이 발생하게 된다.
이렇게 패드가 많이 닳았을 경우는 브레이크를 밟아도 미끄러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끼익 ~ 소리가 나도 그대로 방치할 경우에는 사고의 위험과 함께 수리비가 몇 배는 더 들어가게 된다.
끼익 ~ 소리는 제조사에서 경고 신호처럼 브레이크 패드가 어느 정도 마모가 되면 패드 한쪽 끝에 부착된 고리모양의 얇은 철판조각이 디스크와 마찰을 일으켜 나게 했다. 이것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타게 되면 디스크에 손상이 가서 디스크 전체를 교환해야하는 큰 정비를  하게 된다.
몇 만원이면 브레이크 패드를 교환할 것을 디스크까지 교환하려면 몇 십 만원이 소요되는 경제적 손실이 뒤따르기 때문에 브레이크 패드는 2만km에 교환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끼익 ~ 소리가 나거나 브레이크를 밟을 때 밀려서 정지하면 일단 가까운 정비업소에 가서 점검부터 해야 한다.
/ 장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