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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환승소요시간 줄어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4. 13.

2008년 대중교통현황 조사
전국 68개 시·군을 대상으로 ‘08년도 대중교통 현황 조사 실시결과를 국토부가 발표했다,

대중교통 현황조사는 대중교통 육성·지원을 위한 정책의 효과적인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06년부터 시작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조사내용을 보면 첫째, 대중교통 이용횟수는 1인당 주 평균 9.0회로,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가장 많은 9.5회 이용하였고 광주가 9.3회, 부산·울산권이 8.5회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교통 요금은 1인당 월 평균 47,703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1인당 월 평균 대중교통요금은 수도권이 평균보다 높은 54,170원으로 나타났고 광주권, 부산·울산권이 각각 46,626원, 41,377원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대중교통 환승에 소요되는 시간이 대폭 감소하였으며, 특히, 서울시 등 특별시/광역시의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목적지까지 가는데 걸리는 총 소요시간 중 환승을 위해 소요되는 시간이 평균 9.4분으로 ‘07년 대비 6.8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전국 특별/광역시 및 도의 저상버스 도입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국에 890대가 보급되어 보급률은 2.9%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 광역시·도의 시내버스 보유대수 대비 저상버스 도입현황은 평균 2.9%로 서울이 5.2%로 가장 높고 인천 4.6%, 대전4.4%에 이어, 전남과 경북은 각각 0.1%, 0.8%로 나타났으며, 충남, 전북은 07년 현재 저상버스가 도입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는 대중교통의 환승실태, 이용현황, 수단 및 시설현황 등 대중교통 전반에 대하여 국토해양부가 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에 의뢰하여 실시했다.
/ 장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