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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정/기획기사

[업체탐방] 1급광일자동차공업사 대표 김성남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2. 20.

[업체탐방] 1급광일자동차공업사 대표 김성남

         정부지정 환경정밀 정기검사 전문업체


-정비에 대한 고객의 생각 바뀌고 있다-

-우수 기술력과 질로 높은 서비스 우선-

 


정비업체들이 IMF 때보다 어렵다는 시기에 아낌없는 투자로 나름의 포부를 펼쳐가고 있는 1급 광일자동차공업사(대표 김성남/사진 48세)가 화제다.

지난 2월 18일 인천시 서구 왕길동 191-1번지에 위치한 1급 광일자동차공업사는 650여 평의 대지에 첨단의 시설을 고루 갖추고 업계관자 2백여 명을 초청 오픈식을 가졌다.

그동안 준비가 어느 정도인지 여기저기 둘러보니 눈에 보이는 안내창구, 작업장, 환경정밀검사장 등 구석구석이 청결하고 잘 정돈되어 고객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해 보인다.

광일자동차공업사 김성남 사장은 자동차정비에 입문한지 30여년 가까운 세월을 자동차정비 외길만을 걸어왔다. 지난 2001년 인천 계양자동차공업사를 운영하면서 2005년 환경부가 실시하는 저감사업에 참여해 무려 7천여 대의 디젤차를 LPG차로 바꾸는 엄청난 성과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 같이 어려운 시기에 또 하나의 공장을 설립한 배경에 대해 김성남 사장은 “앞으로 검단신도시와 청라지구를 염두에 두고 미리 한발 앞서 업체를 설립했다”라고 말하고 “결코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그동안 계양자동차공업사가 디젤차를 LPG로 바꾸는 데 주력했다면 여기서는 DOC, DPF 매연저감사업 그리고 환경정밀검사에 포커스를 맞추어 영업력을 집중할 생각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물론 여기까지 온 덕은 믿고 따라준 직원들과 주위의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많은 지인들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한다.

자동차정비업은 성실과 근면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는 김 사장은 “정비에 대한 고객의 생각도 바뀌고 있다. 이젠 우수한 기술력과 수준 높은 서비스로 경쟁력을 한 단계 향상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득이 되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1급 광일자동차공업사가 앞으로도 정부의 매연저감과 환경정밀검사 그리고 고객의 마음에 꼭 드는 질 높은 서비스로 성공을 이루어 어려운 시기 업계에 큰 희망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조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