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부분정비 구미지회 이․취임-정총

신임 최병기 지회장, 모범단체 만들 터

경북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구미지회(지회장 이창하/사진)는 제12대 지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30일 구미시 평생교육원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에는 구미시청 경제통상국 김규환 국장을 비롯해 백천봉 도의원, 윤창옥 도의원, 교통안전공단 주영옥 소장, 우진/칠곡/김천/영천/성주 지회장, 협력업체 최병윤 대표와 협력사 대표 및 임직원 회원 등 2백50여명이 참석 축하했다.

이창하 지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지회원의 열렬한 협조로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카포스 권익과 지회발전을 위해 신임 최병기 지회장을 중심으로 뭉쳐줄 것을 당부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의 축사를 대독한 김규환 국장은 세계적인 불황의 여파는 구미지역도 예외는 아니며 이렇게 어려울수록 전 지회원이 하나로 단결 지역경제를 살리고 나아가 정비업 발전을 위해 나아가자고 당부하고, 구미시 지역의 부품소재 단지 유치 등 현안사업을 상세히 전하기도 했다.

이형모 이사장은 축사에서 신-구 지회장에 대한 축하와 노고를 치하하고 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조합원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이럴 때 일수록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찾고, 대기업의 시장 잠식을 막고 질 좋은 정비 서비스로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백천봉 도의원은 김성조 국회의원의 축사를 대독하면서 이백여 명의 구미지회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분야에서 봉사정신으로 구미시민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병기 지회장을 중심으로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김태환 국회의원의 축사와 격려 및 축하전문이 있었다. 신임 최병기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구미시지회 발전과 지회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온 이창하 지회장을 비롯해 전 집행부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 3년 임기동안 어수선한 구미지회를 대내외적으로 모범단체로 탈바꿈시키고 회원의 권익 증진을 위해 사업부 단위로 계획을 세워 현실에 맞게끔 지회를 운영 해나가겠다고 다짐하고 행정기관과는 긴밀한 유대강화로 지회들의 권익보호와 더불어 지회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 2명(남혁, 성태경)을 선출하고 전년도 결산안과 새해 예산안을 격론 끝에 통과시켰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공이 많은 지회원에 대한 표창이 있었는데 ▲김성조 국회의원 표창 :  이동욱 외 2명 ▲김태화 국회의원 표창 : 유길상 외 2명 ▲연합회장 표창 : 김기호, 엄홍흠(부상으로 카포스 금배지 수여) ▲도 조합이사장 표창 : 김후태 외 5명(부상으로 카포스 금배지 수여) ▲지회장 표창 : 이상봉 외 3명 ▲감사패 : 세인크리에이티브 소장 이상화, 서울전장 대표 주완식, 카포스 밧데리 대표 노병용, 삼일전장 대표 이재호 ▲공로패 : 이창하, 이천호, 임주관, 임종만 ▲단체상 : 최우수분회 13분회 상금 30만원 ▲우수분회 9분회 상금 20만원 ▲우수회원 : 이한복, 임중근, 허준석, 문덕성이 수상했다.

/ 대구 이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