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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정

세계도시축전 택시업계역할 중요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2. 9.
 인천 법인택시조합 정기총회개최

인천광역시 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한도섭)은 지난달 23일 조합 4층 대회의실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인천광역시 안상수 시장, 시의회 고진섭 의장,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박복규 회장, 자동차제작사 본부장 및 조합원을 비롯한 내외빈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날 정총에서는 지난해 택시업계 발전을 위해 공헌한 업체대표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인천시장표창에는 금산운수(자) 김홍식, 대덕택시(자) 장칠훈, 삼정기업(자) 강창기 대표가 인천시의회 의장 표창에는 (주)충인 김민규, 제일교통(주) 최종한 대표가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박복규 회장에게는 조합이사장이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한도섭 조합이사장은 인사말에서 21세기 한반도의 성장을 이끌어 갈 동북아 중심도시인 인천은 금년도 8월에 인천세계도시축전과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인천택시업계의 공익사업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이에 발맞추어 비현실적이고 불합리한 규제완화에 주력하고 협력적이고 성숙한 노사관계를 정립함은 물론 조합원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친목과 인화단결 그리고 택시업계의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택시이용시민에게는 노사가 지혜를 모아 친절과 안전운행을 실천하여 명실상부한 최상의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기축년 새해에도 경영활성화를 위해 택시운임인상, 브랜드 택시도입, 각종 보조금 지원, 업무용택시추진, LPG가격의 지속적인 안전화추진, 택시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안통과 등 많은 현안사항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지향적인 사고로 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요구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신뢰하고 사랑받는 택시로 거듭나서 인천시민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합 산하 60개 전 조합원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 인천 최돈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