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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환경부 정책설명회’ 개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2. 9.

이만의 장관,  녹색성장추진 등 주요정책 홍보

지난 1월30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이만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주한외국대사, 외교관 및 국제기구 환경 분야 담당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한 공관장 초청 2009년 환경부 정책설명회’를 개최 했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이 밝힌 바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은 글로벌 경제위기와 기후변화로 대표되는 환경 위기를 동시에 극복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구현해야 할 생존 전략임”을 강조하고, 녹색성장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는 △4대강 살리기 △자원재활용 확대 등 녹색뉴딜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환경부는 녹색기술․산업을 적극 장려하고 탄소배출권거래소 설립 등의 노력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역량을 강화해 저탄소 사회로서의 이행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환경부 김찬우 국제협력관이 ‘녹색성장을 위한 2009년 주요환경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박천규 기후변화정책과장의 ‘기후변화 대응전략’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또한 국가 간 환경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박종욱 국립생물자원과장(국가생물주권 확보전략), 환경관리공단 이종연 팀장(폐자원 및 바이오매스 에너지화), 환경기술진흥원 이성풍 전문위원(환경 신기술 적용사례), 환경보전협회 이태영 이사(환경산업기술 교류 협력방안)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환경부 관계자는 “최근 Post-2012 기후변화 협상이 본격화되어 개도국에서의 우리나라 국제협력사업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주한 공관장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행사는 국제사회외의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국가 간 환경협력 및 교류를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계속해 이런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우리나라의 우수 환경정책을 설명하고 기후변화협상 등 새로운 국제환경질서 형성과정에 주도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 장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