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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정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장 박 복 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 6.

 

희망찬 2009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언제나 택시를 많이 이용해 주시고 일상생활에 편리한 대중교통 수단이 되도록 성원을 보내주시는 국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장기적인 경기 불황에서 택시운송사업을 영위하는 경영자와 열악한 여건과 처우 가운데 친절하고 안전한 택시로 승객수송의 책임을 다하는 운전종사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넘치며 뜻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국내,외적으로 어렵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모두가 한 마음 한 뜻 되어 보람되고 내일을 위해 씨 뿌리는 일도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지금 택시운송사업은 국제 금융위기와 국내 실물경제 추락, 택시공급 과다로 인한 수요 감소, LPG 가격폭등과 요금동결로 유례 없는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우리 모두가 단합하여 여야정당, 국회 및 정부부처에 택시산업 지원을 위한 대책강구 건의활동을 지속적으로 한 결과  18대 국회에서는 택시 특별법을 포함하여 총 22건의 입법발의가 있었습니다.

 금년에도 우리 택시업계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스스로가 분발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는 긴박한 상황에 처해 있음을 잘 알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지금 택시업계는 벼랑 끝에 내몰려있으나 먼저 전국 각 사업장에서 신노사 문화를 창출해 모든 현안해소에 다툼을 보류하고 상생과 협력을 강화하면서 택시산업 평화를 유지해야 할 것입니다.

이용승객에 대해서는 친절과 안전을 약속하는 택시로서 서비스향상과 교통사고 예방을 좌우명 삼아 편리한 대중교통수단으로써 사회적 역할을 다해 나가도록 제가 앞장서고 여러분들이 함께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택시산업 위기 극복에 온 힘을 쏟고 계시는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거듭 드리며 새해에 더욱 건강하시고 남다른 성취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