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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정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장 유병우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 6.

존경하는 전국개인택시사업자 여러분! 무자년을 마감하고 희망찬 기축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고 모든 소망이 다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그 어는 해보다 국내외적으로 대단히 어려웠던 격동의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업계는 우리의 권익신장과 개인택시제도개선 등 업계의 중차대한 과제의 성취를 위하여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려 왔던 한해였다고 자부합니다.

지난해 11월 20일부터 "택시운송사업 관련 특별법"의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된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의 법안심사 소위원회 회기에 맞추어 11월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를 구상하여 「생존권 사수 및 택시운송사업 관련 특별법 국회통과 촉구 결의대회」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결의대회는 유보되었지만 저 자신은 지금도 이루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의 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30여년간 개인택시업계에 몸담아 오면서 이렇게 고뇌와 번민을 거듭한 적은 없었으며, 그 어떤 댓가를 치루더라도 우리 조합원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결의대회가 성대한 집회로 기록되기를 바란 것이 저의 솔직한 심정이었습니다.

준비가 있는 곳에 미래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금년 한해에도 국민경제가 좋아지리라고는 기대되지 아니합니다.

그래서 우리 연합회에서는 사업의 기본목표를 첫째, "개인택시 업권보호를 위한 관련법령 개정 강력추진", 둘째, "서비스 향상과 교통사고 예방활동 강화" 셋째, "근검절약의 생활화로 경제위기 극복"에 두고 이에 따른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하여 확실하게 추진코자 합니다.

끝으로 우리개인택시업계의 모든 현안문제를 원만히 마무리 짓기 위해서는 조합원 여러분들의 부단한 노력과 협조가 절대 필요한 실정이며 개인택시사업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애정과 지도편달을 당부드리면서 새해에는 무궁한 발전과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