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己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10만 버스교통가족과 버스를 애용해주시는 국민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실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연초부터 유가가 급등하여 운수업계가 심각한 경영난을 겪었고, 후반에는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른 세계적 경기침체로 경영난이 가중되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을 잘 극복하고 국민의 기초교통생활 서비스를 차질 없이 수행해주신 버스교통 가족여러분께 노고를 치하함과 아울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금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당초 4%에서 점차 하향 조정되면서 일각에서는 성장률 제로 또는 마이너스 성장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경기 악화의 영향은 운송산업 또한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그만큼 운송수입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우리 버스교통가족은 이를 이겨나가야 하고 또한 이겨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다행히 정부에서도 버스운송산업의 여건을 이해하고 준공영제 확대 시행 등 운송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지원대책을 강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위기가 기회"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우리 앞에 닥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슬기를 우리 10만 버스교통가족이 힘을 합쳐 보여주도록 합시다.
저는 금년도에는 버스운송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급선무라고 생각하고 버스교통 가족여러분과 힘을 합쳐 이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안전운행과 친절서비스를 제고하여 버스이용수요가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경영합리화를 통한 운송비용 절감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준공영제가 확대 시행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경유의 유류세 전액환급(면세)조치가 시행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섯째, 정부의 분권 교부세에 의한 버스사업 재정지원이 계속 시행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10만 버스교통가족과 버스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새해에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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