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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내(마을)버스 노선조정(안) 확정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12. 15.
 시민불편이 많았거나 불합리한 노선위주 조정
부산시는 교통개선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시내(마을)버스 노선조정안을 심의 확정하고 지난12월 8일(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조정(안)은 지난 7.2일 마을버스∼시내버스∼지하철간 통합환승 할인제 시행후 제기된 노선민원 해소 등 해당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과 비효율 노선을 활성화시키는 방향으로 노선을 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 시내버스의 경우 5번 노선을 재래시장 활성화 및 민원해소 차원에서 부산진시장 까지 연장운행토록 하였고, ▲115-1번 노선은 반송로에서 회차하여 반송정류소에서 대기하던 것을 반송고촌으로 연장하여 지하철공사로 복잡한 도로상에서 운전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했으며, ▲125번 노선의 연장으로 구포시장에서 김해 대동 주중리 방면으로 가는 주민들의 불편 민원을 반영했다.

또한, 115번 노선은 이용수요가 적은 비효율 노선으로 노선조정을 통하여 수송효율의 극대화를 도모하였으며, 1005번 노선도 현재 기점에서 기장 교리로 연장 이전함으로써 운송원가 절감효과를 제고했다.

한편 기 시행된 88번 노선의 조정으로 주택가에서 야기된 민원을 해소 하였으며, 113번의 노선의 조정으로 안전운행의 위험요소를 제거하였을 뿐 아니라 신설도로 개통으로 시내버스 서비스 소외지역 시민들에게도 시내버스 이용편의가 제공되도록 했다.

/ 부산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