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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경기도매매조합 제16차 대의원 임시총회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12. 15.

연합회와 연계한 정책 공조로 매매업 보호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조합장 이명선)은 지난 12월 9일 수원 호텔 캐슬에서 제16대 대의원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명선 조합장은 개회사에서 “지날 5월 16일 수원지부가 본 조합을 탈퇴한 후 무모하리만치 조합분열을 향한 외길행보를 지금도 계속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다.” 고 말한 뒤 “조합에서는 수원 지부를 원대복귀 시키려 도청을 상대로 수원지부의 절차적 하자는 물론 조합설립의 정당성결여 등 수차례에 걸쳐 이의를 제기하여 두 번에 걸친 수원지부의 조합설립 추진을 무산시킨바 있으며 현재 수원지부의 분열행위를 종식시키고자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 했다.

이명선 조합장은  위장 당사자 거래 및 대포 차량의 양산으로 소비자 피해와 세금 탈루로 이어질 중고차 온라인 거래제도 도입을 강력 저지하여 공청회가 무산되는 성과를 올렸고 상품용 차량 등록세 1%  비과세 법안이 내년 초에는 통과되어 세 부담 완화로 인한 매매업자의 가격 경쟁력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명선 조합장은 “현재 연합회는 통합추진위원회가 가동되고 있고 선거관리위원회도 구성되어 연합회 통합은 이제 가시권에 들어와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조만간 통합이 이루어 질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명분과 실리를 추구한 후 가입하여 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와의 연계를 통한 정책 공조로 매매업계의 업권 보호를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신규가입비 업체당 3백만 원과 양수가입비 2백만 원을 신설하고 영업실적분담회비를 1만원 인상한 3만원 책정을 골자로 전년 대비 약11% 삭감된 제1호 의안 “2009년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 세출 예산(안)에 관한 건” 을 원안대로 가결하고 폐회하였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