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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KAA, 어린이 교통안전 FIA 캠페인 함께한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12. 8.

FIA 저개발국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전세계 공조키로

전 세계 자동차협회들이 자동차 교통사고예방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지난 11월3일부터 7일까지 국제자동차연맹(FIA) 정기총회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다.

우리나라의 국제자동차연맹 단체인 한국자동차협회(회장 성백진/KAA)는 이번 정기총회에 참석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현황과 협회의 내년도 교통안전교육에 관해 설명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저개발국의 교통사고의 안전에 대해 회원국이 국제적 공조를 함께 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지난 4월 저개발국 교통사고예방에 대해 유엔과 국제자동차연맹 재단이 MOU를 체결하고, 유엔 반기문 총장과 FIA연맹 재단 회장이 저개발국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사고예방에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같이한 결과를 보고 했다.

최근 저개발국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활동하는 홍보대사인 홍콩의 여배우 왕자경 등 3명의 그 동안 활동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도 있었다.

한편, 총회기간 한국자동차협회 성백진 회장은 그동안 FIA 등 국제자동차협회의 협조와 국내 자동차학과 대학 MOU(광주 조선대학, 오산대학, 중부대학, 부산정보대학 등) 등과 협력해 우선 협회 교통안전교육원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교통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말하고, 우리나라가 OECD국가 중 교통사고가 최고라는 딱지를 때어내는 데 최선을 다[사진은 왼쪽부터 국제자동차연맹(FIA) 프랑스 파리 정기총회에 참석한 일본                하겠다고 말했다.

 JAF 회장,  한국KAA 성백진 회장, JAF 국제부장]

 

성백진 회장은 전에 없이 이번 총회에서 “많은 FIA회원국 회원들이 자동차생산 세계 5위인 한국자동차협회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말하고, 일부 FIA회원국 회원은 “한국은 자동차협회 회원 수가 얼마냐, 정부나 자동차 메이커 등의 협조는 어느 정도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난처했다”고 심경을 토로하고, 그 동안 협회가 교통사고예방 교육에 게을리 한 것을 후회하는 한편 내년도 교통안전교육원 교통사고예방교육 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