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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버스운수업 근로시간 개선 공청회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10. 20.
 자동차노조연맹, 14일 교통문화교육원에서

  현행 법·제도상의 버스운수업 근로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 공청회가 지난 14일 개최됐다.

  서울시 교통문화교육원 소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공청회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주최하고 전국자동차노조연맹이 주관한 행사다.

  노동부의 노동단체 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버스운전자 근로시간 법∙제도 개선방안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자동차노련이 근로기준법 제 59조로 인한 장시간 노동의 폐해를 막고 버스산업의 질적 도약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여서 타 운수업계로부터도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김광식 성균관대 교수가 ‘버스운수업 근로시간 법∙ 제도 개선방안’ 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으며, 토론자로는 권태호 (주)경북코지서비스 관리이사, 오맹근 자노련 정책실장, 임무송 노동부 근로기준과 과장, 민만기 녹색교통운동 사무처장, 허억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김인석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연구위원, 배규식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 버스운수업 근로시간 기준 방안 모색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 김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