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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대전자동차부분정비 동구지회 체육대회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10. 13.

 

지난 5일 대전부분정비사업조합 동구지회가 동구 가양동 소재 가양초등학교 정무관 실내체육관에서 가족을 동반한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 했다.

이날 한마음체육대회에 참가한 인원은 무려 250여명에 이르렀다.

체육대회는 윤태중 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강명근 조합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많은 회원가족 분들과 내외빈 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는 말과 뜻 깊은 날을 맞아 유감없이 마음껏 뛰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고 안전에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송석낙 동구의회 의원의 축사가 있었다. 특히, 김정득 조합 수석부회장, 안광훈 서구지회장, 이동무 조합감사 등이 참여하여 조합에 단합과 결집을 더욱더 강한 이미지로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동구지회의 한마음 체육대회는 자녀 어린이들을 포함한 부부동반의 총 결집 체육대회로  청군과 황군으로 나누어 편 가름을 한 후 가족들은 우리는 하나 4인1조 지네발경기 반환점 돌아오기, 럭비공을 이용한 구름다리 굴다리 반환점 돌아오기, 자녀업고 달려 자녀엉덩이로 풍선 터트리기, 부녀회원들의 훌라이프 왕 뽑기, 이외도 캥거루자루에 어린이와 함께 들어가 반환점 돌아오기 등 많은 경기가 펼쳐졌다.

구슬땀을 흘리며 뛰는 선수들 을 응원하는  함성소리는 마치 정무관 실내체육관을 떠내 버릴 듯 열기에 도가니로 가득 했다.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꿋꿋하게 사업을 지속하고 있는 이들은 경기에서 아이를 안고, 업고 뛰며 온가족들이 함께 웃고 소리치며 경기에 임하는 모습은  어린 동심으로 돌아간 환한 얼굴들 이었다.

이렇듯 가을에 향취 속에 마음껏 기량을 펼쳐보지만 마음 따로 몸 따로 넘어지고 쓰러지고 딩구는 모습에 응원석은 온통 웃음바다가 되고 만다.

이처럼 성황리에 열린 체육대회는 가족 장기자랑과 개인장기자랑을 끝으로 동구지회 온 가족들은 아쉬움을 남기며 다음을 기약하고  한마음체육대회를 마쳤다.

/ 대전  음복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