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목 회장, 관광산업 현황 등 다각적 의견 나눠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신중목 회장은 지난 29일 고흥길 국회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관광산업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를 가졌다.
신 회장은 고흥길 위원장과 접견한 자리에서 우리나라 문화, 체육, 관광, 언론 현안을 다루는 주무 상임위인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것에 대해 축하의 말을 전하고 우리나라 관광산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정부의 관광진흥법 개정안에 들어있는 기초자치단체의 지역관광진흥협의체는 현재 여야가 논의 중인 지자체 통폐합 과정에서 부적절한 개정안임을 건의하는 한편 관광진흥개발기금법 등 업계 발전 방안 및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와함께 관광인의 큰 잔치인 제35회 관광의날 기념식과 함께 열리는 ‘한국방문의 해’ 선포식에 참석해 380만 관광인들을 격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고흥길 위원장은 “최근 고물가, 고유가, 고환율로 관광업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고 “정부에서도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을 발표하는 등 여러 가지 지원책을 내놓고 있는 만큼 관광업계도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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