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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중동에 한국의 맛 알리기 프로젝트가 시작되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10. 2.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한국의 음식문화와 관광자원을 중동에 알리고자 두바이 7성호텔 버즈알아랍의 수석주방장 에드워드 권과 중동 최고의 스타요리사인 오사마 엘 사예드를 10월 1일부터 7일간 한국으로 함께 초청한다고 밝혔다.  

특히 에드워드 권은 10월 1일(수요일/10:00), 한국관광공사에서‘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며, 위촉 후‘에드워드 권과 함께하는 주먹밥콘서트’로 공사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에드워드 권은 한국인 최초 두바이 7성호텔 버즈알아랍의 수석주방장으로, 현재 Arirang TV“Edward's Live Kitchen" 요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버즈알아랍 호텔내에서 한국음식축제를 기획하는 등 음식을 통한 한국문화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오사마 역시 범아랍권에서 가장 유명한 스타요리사로서 현재 Dubai-TV의 고정 인기요리 프로그램인 “Ma Osama Atyab - It's More Delicious with Osama"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명브랜드 주방기기 등 광고모델로도 활약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한국의 문화가 잘 알려지지 않은 중동지역에서 최고 스타 요리사 두 명을 동시에 초청하여 한국음식 및 관광자원 소개함으로서 중동인들의 한국방문을 유도하기 위하여 이번 사업을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기간동안 에드워드권과 오사마는 중동 유력방송인 Dubai-TV에 방영할 한국음식 및 관광특집 각 50분씩 3편 분량을 촬영할 예정으로, 인사동, 강남 일원의 주요 관광지와 한식당, 농수산물시장, 남이섬, 롯데월드 및 에버랜드 등이 그 주요무대이다. 또한, 동 프로그램을 통해 중동 관광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이태원의 할랄식당과 쇼핑지, 특급 호텔에서의 아랍음식 등이 같이 소개됨으로써, 무슬림 관광 목적지로서의 한국이 카메라에 녹아들 전망이다.

공사 김근수 동남아팀장은 “중동은 여행시 체제기간과 소비액에 있어서 세계 최고수준의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시장이며 특히,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제한적인 반면, 여행시에는 여성들의 의사결정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히고, “Dubai-TV의 요리프로그램은 많은 여성 시청자들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인기 요리사 오사마와 에드워드권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한국음식과 관광자원 홍보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