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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SKAL클럽 PHILLIP SIMS 회장, 관광공사 예방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10. 2.

 

관광공사, 2012 SKAL 세계총회 유치체제 본격화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SKAL 클럽(SKAL International) 회장 PHILLIP SIMS 회장이 지난 26일 오전 공사를 방문하여 ‘2012년 SKAL 세계총회(World Congress)’유치에 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관광공사의 초청으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게 되는 PHILLIP SIMS 회장은 방한 기간 중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등을 예방하고, 2012 SKAL 세계총회 유치 관련 협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방한 기간 중 웨스틴 조선호텔,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파크하얏트, 호텔 롯데월드 등 국제회의장 및 행사 예정 장소를 답사하게 된다.

 공사 용선중 컨벤션유치팀장은 “1천 5백여 명의 CEO급 수준의 각국 항공, 관광업계 고위인사가 참가하는 2012 국제 SKAL클럽 세계총회의 한국 유치가 성공할 경우, 한국 관광을 전세계 주요 관광인사에게 홍보할 수 있는 유용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관광공사는 이미 ‘2009 SKAL 아시아 총회’ 유치를 위하여 SKAL 한국지부, 인천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벌인 결과 인천으로 유치를 성공한 바 있다. 또한 ‘2012 세계총회 유치’를 위해서 2007 SKAL 세계총회 및 2008 SKAL 아시아 총회에 참가하여, 국제 SKAL 클럽 한국지부와 함께 본부 임원과의 면담 및 참가자 대상 유치 활동을 통해 2012 SKAL 세계총회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SKAL'은 건강, 우정, 행복, 장수를 의미하는 고유어로, 항공, 관광업계의 ‘로타리클럽’격인 ‘국제 SKAL클럽’은 1934년 창설, 전세계 125개국에 5백여 개의 지부와 2만5천 회원을 가지고 있으며, 항공, 관광, 여행업계에서 10년 이상 재직 경력의 중역진에게만 회원자격이 주어지는 관광업계 세계 최대 국제민간 관광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