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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율주행

세계 어린이 기자단 교통안전 현장포착!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10. 2.

 

FedEx, ‘국제 어린이 보행 환경 사진전’ 실시

세계 최대의 항공 특송 회사 FedEx 코리아(www.fedex.com/kr, 한국지사장 채은미)는 비영리 국제어린이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코리아 (www.safekids.or.kr, 공동대표 송자, 문용린, 황의호)와 함께 ‘국제 어린이 보행환경 사진전 - 포토보이스(Photovoice)’ 행사를 실시, 10월 한달 동안 전세계 어린이들이 찍은 나라별 보행 환경 사진을 전세계 7개국에서 동시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국제 어린이 보행환경 사진전 - 포토보이스(Photovoice)’는 FedEx 와 세이프키즈의 글로벌 어린이 교통 안전 캠페인인 ‘안전하게 학교 가는 길(Walk This Way)’ 의 일환으로 한국, 미국, 캐나다, 브라질, 중국, 인도, 필리핀 등 총 7개국, 1,676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국제적인 행사로, 어린이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는 보행 환경을 사진에 담아 널리 알림으로써, 교통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부각시키는데 의의가 있다.

FedEx 코리아와 세이프키즈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위해 올해 초 4월부터 서울화일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사진 촬영 수업과 주변지역 관찰 현장 학습을 통한 보행자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한국 학생들을 포함 전세계 어린이들이 촬영한 사진은 다음달 10월 1일부터 한달 간 7개국 주요 도시에서 ‘국제 어린이 보행 환경 사진전’을 통해 전시된다. 국내의 경우, 서울 양천구 어린이 교통공원을 비롯하여 대구, 부산, 인천, 광주 등 주요 10개 도시의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전시될 예정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채은미 지사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률이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상위권 수준으로, 어린이 보행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 며, “어린이 교통 안전은 사회 전체가 책임져야 할 문제로, FedEx는 교통 안전을 중시하는 운송업체로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자 한다” 라고 밝혔다.

사진전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보행자 및 운전자들의 행동뿐 아니라 위험한 장애물과 어린이 보행 시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 대한 사진과 함께 자신의 느낀 점을 함께 기록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여러 국가 및 도시의 보행 환경을 비교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어린이들이 촬영한 사진은 세이프키즈 웹사이트(www.safekids.or.kr 국문 / www.safekids.org/walk 영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