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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율주행

에어 프랑스, 한국 취항 25주년 기념 행사 성료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10. 2.

 

단연 눈길을 끈 세계적 디자이너들의 명품 승무원 유니폼쇼

유럽 항공사로서는 최초로 지난 83년 한국에 첫 취항한 에어 프랑스(지사장 ´ 에르베 물랭,)가 지난 9월 24일 오후 7시,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한국 취항 25주년 기념행사인 ‘25 Years in Korea’를 마쳤다.

2008년은 에어 프랑스 본사가 75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여 더욱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는 필립 티에보(Philippe Thiebaud) 주한 프랑스 대사를 비롯해 프랑스 정부 인사들과 여행업계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번 25주년 행사에서 눈길을 끈 것은 지난 50년의 에어 프랑스 여승무원 유니폼 변천사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유니폼 패션쇼. 프랑스가 패션의 나라인만큼 지난 1946년부터 현재까지 에어 프랑스 승무원 유니폼은, 크리스찬 디올, 발렌시아가, 니나 리찌, 크리스찬 라크르와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직접 디자인한 명품 유니폼으로 유명하다. 이번 유니폼 쇼에서는 총 12벌의 의상이 선보였으며, 미래의 승무원을 꿈꾸는 승무원 지망생 12명이 모델로 직접 무대로 나서, 행사의 흥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역대 에어 프랑스의 지사장들이 한국 취항 25주년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으며, 에어 프랑스-KLM 그룹의 국제 영업 담당 수석 부사장 장 루이스 펭송(Jean Louis Pinson)씨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사장 마르닉스 프라우테마(Marnix Fruitema)씨가 방한해 그간의 에어 프랑스의 발전에 대한 축하인사와 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격려로서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