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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서울용달협회 큰 잔치’ 행사 올해는 조촐하게 개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9. 29.

 ―대규모 행사 대신 협회 산하 7개 지부별로 치러

 ―장학금 등 1억5천610만원 지급, 성실회원 표창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회원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연로회원에게 복지금을 지급하는

「서울용달협회 큰 잔치」행사가 올해는 조촐하게 치러졌다.

  이 행사는 서울용달협회(이사장 박종수)가 회원들을 위한 종합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9월 10일 회원과 회원자녀, 내빈 등이 7∼8백명 가량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로 개최됐으나 24회째인 금년에는 행사 대신 협회 산하 7개 지부를 통해 장학금과 복지금 1억5천610만원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지급했다.

  각 지부별 사무실에서 조촐하게 열린 올 행사에서는  ▲고고생 94명에게 30만원씩 2천820만원 ▲전문대생 6명에게 40만원씩 240만원 ▲대학생 42명에게 50만원씩 2천100만원 ▲특별장학생(전문대생 4명, 대학생 17명) 21명에게 1천10만원 등 모두 163명에게 6천1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올해로 ▲만60세가 되는 회원 557명에게는 수연금(각 10만원) ▲66세 이상 된 회원 332명에게는 경로금(각 10만원) ▲최고령 회원 1명에게는 장수금(20만원) 등 총 8천910만원의 복지금이 수여됐다.

  아울러 성실회원 40명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이 수여됐고, 7명에게는 전국용달연합회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53명에게는 협회 이사장 표창이 수여됐다.

  서울용달협회 큰 잔치는 회원 자녀의 면학심 고취 및 경로효친사상 함양, 회원 및 임직원의 책임감과 질서의식 고취, 복지사업 활성화를 통한 업계발전 도모 등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 김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