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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귀성차량 무상 점검행사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9. 9.

 

지난 8월 31일 (일요일)대전광역시 부분정비사업조합은 각, 구청 및 협력업체와 주관 하여 추석명절을 앞두고 귀성차량의 안전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 운행을 도모하기 위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 구 지회별로 일제히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차량무상점검 행사는 수년간 실행하는 행사이어서 시민들의 참여호응이 해마다 늘고 있다.

또한 각 구청의 행사 행정지원은 물론 청장을 비롯한 담당부서 공무원들의 열의도 대단했다.

이날  행사를 주도한 정비업체와 공무원 협력업체 등 인원만도 무려 408명에 달했다.

특히 서구의 경우 점검 행사장을 구청 주차장을 사용하게 하므로 관내 주민들이 행사장을 쉽게 찾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가기산 서구 구청장은 행사 시간부터 마감 때까지 같이 동참하여 정비사들의 점검 과정을 지켜보는가 하면 직접 점검 체크기를 들고 체크를 하는가하면 점검 차 들린 주민들과도 대화를 통하여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 하는 등 열의가 대단했다.

또,  박대수 건설국장 외 박중근 교통기획관리과장, 윤여문 환경관리과장을 비롯하여 13명의 공무원 들은 배기 배출가스 측정을 체크해주며 직접 점검에 관여하기도 했다. 점검내용항목은 엔진오일 체크로부터 무려 20여가지 항목에 달했다.

이날 점검장에선  보충에서 교환까지 정비가 가능한 부분은 모두 무상으로 이뤄졌고 정비업소 내에서 정비를 요하는 항목은 정비안내문을 발급해 주는 등 안전 점검 효율 농도가 높았다. 이날 점검을 받은  대상 차량대수는 총 1399대로 서구 504대, 유성구 110대, 대덕구 400대, 북부지회(신탄)125대가 점검을 받았다.

강명근 조합 이사장은 행사를 맞치고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고 중구의경우 행정지원은 물론 여러가지 우여곡절로 인하여  행사를 열지 못한데 대한 아쉬움과 중구 지회 회원들에게도 화합과 단결된 조합으로 거듭나 내년도에는 꼭 행사를 치루자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날 점검을 받기위해 왔다는 김모씨 69세는 이번 처음 왔는데 친절하고 꼼꼼 하게 점검을 해줘 아주 흡족하다고 말했다.

또 방송을 듣고 갈마동에서 왔다는 최모씨 여 36세는 워셔액 보충과 우인도 브러쉬 교체 를 무상으로 했다며 올 추석 나들이는 안전하게 운행할 것 같다며 행사장에 오기를 잘 했다고 한다.

더위 속에서도 한대의 차량이라도 더 점검을 하기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조합원들의 땀방울이 귀성객과 시민들의 안전 운전 운행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대전시 교통문화의 선구자 역할을 꼭 하리라 믿어진다.

또한 점검차 들린 고객들에게 커피와 음료수를 제공해 주는 부녀회원들의 동참은 높이 평가 받을 만 했다.                                                / 대전  음복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