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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찜통더위 얼려줄 소름 돋는 서커스 공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8. 11.

경주엑스포공원 무료 서커스, 8월에도 쭉~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만 공연될 예정이었던 세계적 수준의 서커스 공연이 관람객 호응에 힘입어 이달 말까지 1개월 연장된다.

특히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그동안 주말에만 하던 공연을 평일까지 확대해, 평일에는 1일 1회(15:00, 월요일 휴연), 토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1일 2회(13:30, 16:00) 각 50분 동안 관람객을 맞는다.

우크라이나 출신 단원 40여명으로 구성된 '블루오션 서커스단'의 이 공연은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 전통무용과 라이브 가수 무대, 전자 바이올린 연주, 공중 줄타기?인간그네 타기, 자전거 저글링 쇼, 핸드 밸런스 묘기 등의 곡예로 꾸며졌으며, 그동안 공연되지 않았던 미공개 '필살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블루오션 서커스단은 우크라이나 국립서커스단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태양의 서커스, 유럽 스포츠댄스대회 챔피언, 라스베이거스 출신 등 세계 정상급으로 구성됐으며 세련된 예술성이 가미돼 올 여름 경주엑스포공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소름 돋는 아찔한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경주엑스포공원 입장요금(어린이 3천원, 청소년 4천원, 성인 5천원)만 내면 별도요금 없이 이 서커스를 관람할 수 있다.

/ 대구 이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