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미주/대양주 지역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안전여행정보와 긴급 상황 대처요령 등을 담은 ‘미주/대양주 안전여행가이드’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미국, 캐나다, 중남미 및 호주 등 대양주 22개국 35개 지역으로 나누어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건, 사고를 유형별로 소개하고, 긴급 상황 대처요령, 여행자보험, 출입국 심사제도, 국가별 치안상황, 교통정보, 응급의료시설, 한국공관 긴급 연락망 등 안전여행을 위한 필수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미주/대양주는 연간 150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방문하며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 중 약 40%가 체류하고 있는 지역으로, 관광, 학업, 기업 활동 등 다양한 목적의 방문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치안이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신변안전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채 여행하다 뜻밖의 사건사고에 연루되는 사례가 발생하곤 한다. 특히 중남미 일부 지역은 범죄 조직과 경찰 간의 총격전, 마약단 간의 세력 다툼, 강력 범죄사건 등이 빈발하는 지역도 있어 해외여행에 나서기 전 현지 안전여행 정보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번에 발간되는 ‘미주/대양주 안전여행가이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www.visitkorea.or.kr),문화체육관광부(www.mcst.go.kr), 외교통상부 해외여행안전정보(www.0404.go.kr), 여행정보센터(www.tourinfo.or.kr) 홈페이지에서 8월부터 서비스된다. ’07년 발간된 유럽, 중국, 동남아 지역 안전여행 정보도 동 홈페이지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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