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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 D-100 '웰컴 투 람사르창원'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7. 21.
 '도심으로 찾아온 주남저수지' 등 다채로운 행사

창원시가 '2008 창원 람사르총회' 개최 100일을 앞두고 20-21일 양일간 용지호수 일원에서 '웰컴 투 람사르창원'행사를 갖는다.

람사르총회와 녹색도시 창원의 대표 브랜드인 '주남저수지'의 생태적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민참여를 이끌어내어 '환경수도 창원'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체험·교육행사로 펼쳐진다.

'람사르총회 D-100일' 특별생방송은 21일 낮 12시에서 오후 5시까지 KBS 1TV를 통해 방송되며, ▲제1부= 웰컴투 람사르(미리보는 람사르, 하늘에서 본 습지 등) ▲제2부= 다큐멘터리 '에코시티를 가다' ▲제3부= 람사르, 그 후를 생각한다 ▲제4부= 람사르 종합구성 등 4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한국습지보호협회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용지호수에서 '도심으로 찾아 온 주남저수지'라는 테마로 수서곤충표본 전시 등의 전시행사와 람사르 총회 성공기원 등 만들기 등 환경체험행사를 비롯해 환경인형극, 환경영화 상영, 주남저수지 젖줄탐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게 된다.

또 녹색도시창원21실천협의회도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환경수도 창원에서 사는 법'을 주제로 △6개 테마의 환경체험마당 △환경사진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등을 펼치고 행사에 참가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한다.

또한 하늘에 띄워진 열기구를 통해 용지호수 주변의 아름다움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건강한 습지, 건강한 인간'이라는 주제로 습지의 중요성과 보전, 현명한 이용에 대한 토의와 결정을 하게 되는 '2008 창원람사르총회'는 160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환경회의로,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는 일본에 이어 2번째 개최국이 된다.                                                                               / 경남 박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