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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뉴칼레도니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선정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7. 21.
 나라 면적 60%가 세계자연유산 선정은 이례적

뉴칼레도니아 관광청 한국사무소(지사장ᆞ이명완)는 지난 8일, 캐나다 퀘백에서 열리고 있는 제 32회 유네스코 총회에서 뉴칼레도니아의 라군이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되었다고 외신을 인용해 밝혔다. 특히 한 나라의 60%가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 유네스코의 발표 이후 ‘생태의 엘도라도’라 불리는 뉴칼레도니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유네스코는 지난 1972년, 정기총회에서 채택한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협약’에 따라 인류문명과 자연사에 있어 보존가치가 있는 유산에 대해 문화유산ᆞ자연유산ᆞ복합유산으로 구분해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라군이란 산호초 안쪽 또는 연안에 위치한 얕은 호수를 일컫는 것으로, 뉴칼레도니아의 경우 섬 전체 해안을 60km이상 둘러싸고 있으며 그 면적이 총24,000km²로 세계 최대인 동시에 경관 또한 아름다워 뉴칼레도니아의 라군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힌다.

지난 6월22일(일)부터 뉴칼레도니아 국적기인 에어칼린이 인천-누메아 직항 노선을 개설해 주2회(화, 일) 운항 중에 있다.                                       / 김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