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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누구나 출·퇴근시 자전거 빌려 타세요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6. 3.
 서울.강남 3개월까지 무료임대, 만료후 연장가능

강남구는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는「자전거 무료 임대사업」을 실시한다. 지하철역, 백화점, 환승 주차장 등 다중이용 시설에 자전거 385대를 비치하여 회원 접수 후 1개월 단위로 자전거를 임대한다. 최대 3개월까지 임대 가능하며, 기간 만료 후에는 연장신청이 가능하다.

우선 1단계로 2008년 5월 27일 주요 역세권인 '청담역', '강남구청역'에 출퇴근시민과 직장인 등 시민이 이용 가능한 자전거(green bike) 135대를 비치한다. 강남구 관계자는 "걷기는 멀고 교통수단을 이용하기에는 가까운 청담사거리에서 포스코 사거리 구간, 학동사거리부터 선릉역사거리 구간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자전거를 비치하였으니 시민들이 이용하길 바란다"며 "점차 전 지역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강남구는 1단계 시범운영의 이용패턴과 실태분석 결과를 참조하여 2008년 하반기중에 교통수요를 유발하는 백화점 4개소와 탄천 환승주차장 등에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신청서 작성 후 보증금 1만원을 지정계좌에 납부하고, '강남구청', '강남구청역', '청담역' 중에서 자전거 인수일자를 지정하면 기본적인 자전거 상태 점검 후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보증금 1만원은 자전거 반납 시 되돌려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