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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서울시, 세차업소 등 폐수배출업소 기술지도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6. 3.
 전문기관 합동, 맑고 깨끗한 물 환경 조성노력

서울시 물관리국에서는 환경관리능력이 미흡한 영세 소규모 폐수배출업소의 관리능력을 향상키키기 위하여 전문기관과 합동기술지도를 실시한다.

대상은 최근 2년간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였거나 기술지도를 희망하는 업소 총 116개소로서, 업종은 세차(96개소), 섬유·염색(12개소), 금속(2개소), 기타(6개소)이고, 영등포구 10개소 등 자치구별 3∼10개 업소이다.

기간은 2008년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으로, 2개 기술지도반을 편성하여 환경관리공단과 61개소, 서울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와 55개 업소를 기술지도할 계획이다.

내용은 폐수배출시설 및 수질오염 방지시설 운영 및 관리방법을 기술지도 하는 것으로, 수질오염 방지시설 설치 및 노후시설 개선방안 제시, 적정약품투입 등 수질오염방지시설 운전방법 등이다.

서울시는 이번 기술지도를 통하여 폐수배출업소의 환경관리능력 향상으로 업소 스스로 수질오염을 저감하여 맑고 깨끗한 서울조성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이번 영세 소규모 폐수배출업소 기술지도에 포함되지 않은 업소에서 기술지도를 희망할 경우, 서울시 물재생시설과 또는 자치구에 신청하면 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매년 환경전문기관과 합동으로 기술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순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