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관광

한국국제관광전 6월 5일 개막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6. 3.

이벤트, 체험, 풍물 등 다양한 행사 ‘한 자리에’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의 관광축제인 ‘한국국제관광전(The 21st Korea World Travel Fair)’이 오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 3층 대서양 홀에서 열린다.

이번 한국국제관광전은 역대최대 규모로 세계 60여 개국을 비롯하여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문화관광 관련 유관기관, 관광사업체, 항공사, 호텔 등 4백여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해 새로운 관광상품 ․ 정보 ․ 여행동향을 제공하게 되다.

이번 전시회의 특별프로그램으로는 세계 60여개국 관광청의 한국시장 담당자가 국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자국의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설명하는‘관광설명회(세미나)’와 중국,대만,홍콩에서 한국으로 송객하는 주요 여행사의 상품기획 담당자와 상담을 할 수 있는‘트레블마트’가 선보인다.

이는 지금까지의 단순히 보고 느끼는 전시회가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 및 관광 상품의 판매 및 교류가 이뤄지는 한국 대표의 관광 교역전을 지향하고 있다. 이렇듯 이번 한국국제관광전의 가장 큰 변화는 국제경쟁력 부문의 강화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체코, 슬로바키아, 산마리노공화국, 핀란드, 헝가리, 짐바브웨, 통가 등이 새롭게 참여해 활발한 판촉 활동을 펼친다.

관람객을 위해 6개관으로 구성 되어있는 기획전시관은 ▲국내 16개 지자체, 일반 여행관련 업체가 꾸미는 국내홍보관 ▲각국 관광청 및 해외여행업체가 참여하는 해외홍보관 ▲국내여행사들이 관광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여행상품관 ▲해외 각국의 기념품을 전시하거나 판매를 하는 세계풍물관 ▲국내의 전통문화 체험관 등으로 짜여져 풍부한 정보와 볼거리를 선보이며, 전시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해주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대거 마련된다.

또한 올 여름 휴가를 앞두고 국내․외를 망라한 실제 관광지 상품 및 풍부한 정보가 공개된다.

전시장내 메인 무대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국내․외 민속공연이 다채롭게 시간대별로 펼쳐지며, 특히 일본과 한국에서 활동 중인 한류스타, 비지트재팬캠페인 한국관광 친선대사인 윤하의 특별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 세계 각국의 빼어난 관광지 및 문화를 소개하는 멀티큐브 프레젠테이션과 경품추첨행사 등이 관람객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큰 기대가 모아진다.

이와 함께 체험관에서는 한국전통공예 체험을 비롯 전통 활 만들기, 조롱박공예, 하회탈 만들기, 도자기 공예, 염색 공예, 한지 공예 등 일반인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10만여명의 관람객이 예상되며(2007년도 8만 5천명),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최하고 (주)코트파가 주관하며 세계관광기구(UN-WTO),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