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관광

세계 요리인의 대축제, 한국 유치!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5. 20.

212년 전 세계 유명 요리사 대전 총집합

2012년 세계조리사회연맹총회(WACS)가 한국(대전)에서 개최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5월 13일 두바이 WACS총회에서 있었던 2012년 WACS총회 후보국가 PT 및 투표에서 인도, 스리랑카, 포르투칼을 제치고 한국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발표했다.

 1차 투표에서 선정된 한국과 포르투칼은 사전 유치활동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다 최종 2차 투표에서는 한국이 압도적인 득표수를 기록하며 당당히 2012년 WACS총회 개최국으로 선정되었다.

 전 세계 76개국에서 5,000여명(외국인 3,000명)이 참가하는 세계조리사회연맹총회는 조리에 관한 정보교류, 관련 식품전 및 요리대회 등이 동시에 진행되어 조리사들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초대형 컨벤션이다. 동 대회 개최를 통하여 130억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 뿐 아니라 한국음식문화의 세계화라는 주제 하에 국내 음식관련 수용태세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는 대전컨벤션뷰로, 한국조리사회중앙회와 공동으로 2012 WACS총회를 한국으로 유치하기 위하여 지난해 초부터 전세계 주요 식품 및 요리 관련 컨벤션에서 꾸준히 유치홍보활동을 전개해왔다.

 공사 용선중 컨벤션유치팀장은“대규모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외국인 참가자수 1,000명 이상의 대형 컨벤션유치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쳐오고 있다.”고 전했다.

 공사의 대형 컨벤션유치는 2006년 15건, 2007년 18건에 이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금년 현재까지는 7건을 유치하였고, 연말까지는 20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