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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적프로그램 담당자 실무 교육 세미나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5. 13.

 

 서울자동차정비조합, 공장장 담당자 대상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황인환)은 지난 4월 말, 조합회원 업체 보험견적 담당자 및 공장장을 대상으로 보험 견적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업무에 대해 약 180여명의 종사원이 참석한 가운데 ‘견적프로그램 실무 교육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 기술연구팀의 정연선 연구위원을 초빙해 /정비업체에 유익한 업무인 견적 실무 /보험사 및 고객 상대 요령 /질의응답 등 2시간 동안 생동감 있는 교육과 실무경험을 통한 질의응답으로 많은 교육의 성과를 얻었다.

자동차기술연구소의 정연선 연구위원은 교육의 성과에 대해 “참가자 대부분이 현장 실무 경험자들로 교육에 상당한 열의를 보였으며, 질의응답을 통하여 궁금한 점 및 의문사항을 어느 정도 해소했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견적프로그램이 일방적으로 보험사에만 유리하게 프로그래밍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던 현장 실무자들에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정비업체와 실무자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음을 주지시켰다”고 밝혔다.

본 교육에 참가한 A공업사의 한 실무 담당자는 “대부분의 실무자들이 정식 교육과정이 없어 어깨너머로 배운 것이 대부분이기에 이번교육이 매우 유익하고 보람된 교육 이었다”고 평가하고 보험견적프로그램에 대한 정규 또는 정례 교육을 조합에 요청 했다.

이에 대해 황인환 이사장은 “조합 업무 및 차후 일정, 업체 사정 등을 고려하여 이 같은 교육을 정례화 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며 또한 교육 후 현장에서, 고객에게 자신감과 신뢰성 있는 견적을 통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업소 경영에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장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