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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UNWTO와 함께한 한국관광총회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4. 1.
 

 

UNWTO와 함께한 한국관광총회,

충청북도 관광 도약의 해 전기 마련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와 충청북도(도지사 정우택)가 공동으로 개최한 “2008 한국관광총회”가 “관광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 하에 지난 3월 26-27일 양일간, 충북 청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개최 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후원으로 개최된 한국관광총회에는 많은 해외 저명 연사가 참가하여 국제적인 관광회의로 자리매김 하였다.

이번 총회는 등록자가 총1,500여명으로 집계되는 등 양적으로도 주목할 만했다는 평가다.

27일 개막식은 김안식 작가의 특별공연 ‘빛의 오케스트라’로 시작되어 한국관광공사 오지철 사장의 개회사, 주최지자체인 충청북도 정우택 도지사의 환영사가 이어졌고, 아시아 태평양 관광협회(PATA) 피터 드 용(Peter de Jong) 회장이 기조연설자로 참가해 ‘기후변화와 관광’을 주제로 관광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였다. 개회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자리를 함께한 관광인들이 올 한 해 관광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고 관광인들에게 네트워킹의 기회가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한국관광총회의 모태인 PATA 한국지부 정기총회를 포함하여 지자체 우수관광정책사례 발표회, 온라인 관광시장의 현재와 미래, 내륙의 섬 충북관광의 국제화 방안, 크루즈산업과 한국관광, 관광정책의 현안과제 및 대응전략 등 다양한 세션을 통해 한국관광산업발전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총회 공동주최자인 충청북도는 동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6월 22일-25일로 예정된 2008 한중일 관광장관회담 개최 준비에도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