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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에코 드라이브” 함께 참여합시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2. 26.

-친환경, 안전, 연료절약을 위한 캠페인-  

자동차 기름 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서민들의 근심이 크다. 기름상승은 전 세계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우게 하고 있는 것이 요즘의 현실이다.

최근 일본은 발 빠르게 “에코드라이브(eco drive)캠페인”을 추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에코드라이브 운동은 기름 값 절약과 지구환경을 살리자는 취지로 국민들에게 경제운전 방법을 실천하자는 시민운동이다. 유럽에서도 '에코드라이브(eco drive)' 실천을 위한 국민적 준비가 한창이다.

국내에서도 시민단체 피플소리 전국포럼이 “에코 드라이브 국민운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는 3월 6일부터 4일간 건교부, 환경부,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등의 후원으로 개체되는 ‘오토 서비스 코리아 2008’에서 순수 시민단체인 피플소리 전국포럼은 “피플소리 에코드라이브국민운동본부”를 발족하고, “에코드라이브 국민운동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벌여나갈 예정이다.

또한 향후 국가가 추진하는 에너지절약과 연관된 각종 사업에 시민단체 차원에서의 범국민적 공동참여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적 운동을 전개하여 에너지 절약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행사시작 당일 기술자문단 및 법률자문단을 구성하고 본 행사동안 참관인과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운전 방법을 홍보하고 대국민운동 동참서약 및 회원신청을 받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본 행사 이후 정부에 ‘에코드라이브 운동’을 법제화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국내 및 국제 포럼과 에코드라이브 자동차 랠리 등 행사를 개최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제는 우리도 더 이상 '자동차 10부제',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과 같은 신선함과 실천의지가 떨어지는 캠페인이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및 단체,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실천 캠페인을 전개해야할 때라고 생각한다.

이번 캠페인이 범국민운동으로 자리 잡아 글로벌 시대에 진정한 에너지절약과 환경국민운동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 본다.

참고로 에코 드라이브란 안전, 편리, 경제성, 친환경, 연료절약을 지향하는 운전 스타일을 일컫는 말이다. 일본정부 4개 부처는 ‘03년부터「에코 드라이브 보급 연락회」,「에코 드라이브 보급 검토회」를 개최·추진하여 에코 드라이브의 보급을 촉진해왔다.  「에코드라이브 캠페인」은, 교토의정서의 1차 공약기간(‘08~’12)을 에코 드라이브 중점 보급 추진 기간으로 정해, 정부, 지방공공단체, 관계 단체, 제조업자, 수송 사업자 및 운전자가 취해야 할 사항 등을 정리하고 있다.

[닛산에코드라이브 인디게이터]

▲에코 드라이브(eco drive) 추진사항

1. 에코 드라이브의 정의, 효과 지표 등의 확정

- 효과 지표의 일관성 유지

2. 국민운동을 통한 에코 드라이브의 보급 활동 실시

- 팀 마이너스 6%와 제휴하여, 국민운동을 추진함과 동시에, 에코 드라이브 달(11월) 제정, 심포지움 등 이벤트의 개최 및 운전자 교육 실시

3. 에코 드라이브 지원 장치의 보급 촉진

- 도입 보조비 지원 등을 통해, 아이들링 스톱 자동차와 같은 에코 드라이브 지원장치 등의 보급을 촉진

4. 에코 드라이브 평가 시스템의 확립

- 에코 드라이브의 효과를 측정하는 운전자 자가 평가 시스템을 보급·촉진함과 동시에, 제 3자에 의한 평가 시스템을 확립하여 에코 드라이버에게 인센티브 제공

5. 자치제, 관계 단체와 협력

 

 

- 지방공공단체의 협조로 에코드라이브 사례를 수집·소개

6. 에코 드라이브 보급·추진을 위한 조사 실시

- 아이들링 스톱에 있어서의 주의사항이나, 인스트럭터 제도 등 해외에서 실시되고 있는 에코 드라이브 시책에 대해 조사하여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