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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GM대우 2008 디트로이트 모터쇼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8. 1. 14.
미니컨셉카, GM대우 젠트라 등 전시
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13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리는 ‘2008 북미 국제 오토쇼(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GM 역사상 가장 강력한 620마력의 힘을 발휘하는 엔진을 장착한 2009년형 시보레 콜벳(Chevrolet Corvette) ZR1과 오프로드의 최강인 허머(Hummer)를 기반으로 한 허머 HX 컨셉트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2009년형 시보레 실버라도(Chevrolet Silverado) 투모드(2-Mode) 하이브리드, 2009년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Cadillac Escalade) 하이브리드, 2009년형 폰티악 바이브(Pontiac Vibe), 사브 터보X(Saab Turbo X) 등 다양한 신제품을 전시한다.
GM대우가 생산해 미국에서 시보레 아베오 세단(Chevrolet Aveo Sedan)과 시보레 아베오5(Chevrolet Aveo 5)로 각각 판매되고 있는 젠트라와 젠트라 엑스도 이번 모터쇼에 전시된다. GM대우가 디자인, 지난해 뉴욕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여 언론과 대중의 큰 관심을 받은 시보레 미니 컨셉트카 삼총사 비트(Beat), 그루브(Groove), 트랙스(Trax)도 이번 모터쇼에 출품된다.
특히, 올해가 GM이 출범한지 100주년이 되는 해여서 GM은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지난 100년간의 축전된 기술과 노하우, 제품들을 화려하게 선보이고, 향후 GM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등 매우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할 계획.
한편,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1월 13일~15일 언론 공개에 이어 오는 27일까지 일반 관람이 진행된다. 이번 모터쇼에는 전세계 72개 자동차 업체 및 부품 업체들이 참가, 28종에 이르는 다양한 컨셉트카와 신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