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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자동차 누적등록대수 2,521만대…, 경유차 감소세

by 교통환경 스토리 2022. 7. 26.

친환경차 136만대 기록하며 전체 등록비중 5.4% 차지

222분기 자동차 누적등록 대수는 25,215천대로 전분기 대비 0.6%(145천대) 증가하였으며, 인구 2.05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였다고 국토교통부가 지난 21일 밝혔다.

원산지별로 누적점유율은 국산차 87.8%(22,151천대)이며, 수입차가 12.2%(3,064천대)로 수입차 점유율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용 연료별로는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가 전분기 대비8.5%(116천대) 증가, 누적등록 대수는 전체자동차 중 5.4%(1,364천대) 비중을 차지하였다.

차량 출고지연에도 2분기 자동차 신규등록은 429천대로 전분기(393천대) 대비 8.6%(37천대) 증가하였으나, 전년 동기대비 11.3%(48천대) 감소하였다.

차종별로는 전분기 대비 승용 0.7%, 화물 0.2%, 특수 2.4% 증가했으나, 승합차는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6월 기준 누적등록 상위 전기차 모델은 아이오닉5(12.3%, 36,740),포터(11.4%, 33,934), 코나 일렉트릭(10.8%, 32,341), 테슬라 모델3(8.7%, 26,143), 봉고(7.8%, 23,404) 순이다. 2분기 신규등록 전기차는 41,152대로 EV6(8,214), 아이오닉5(7,464), 포터(화물, 5,441), 봉고(4,039), GV60(2,053) 순으로 등록 되었다.

국토교통부 박지홍 자동차정책관은 경유차는 ‘212월부터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은 내연기관차 대비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시장의 흐름과 시대변화에 맞는 자동차 정책의 수립시행이 가능하도록 자동차 등록현황을 세분화하여 국민이 원하는 맞춤형 통계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