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줄이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새로 도입하는 지능형 교통신호시스템*의 명칭공모 결과, ‘바로신호’가 대상작으로 선정 됐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신호를 오래 기다리지 않는 것을 강조한 ‘바로신호’가 지능형 교통신호시스템의 특징과 가장 부합해서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는 새로운 시스템 도입에 관심 있는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국토교통부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되었다.
총 2,887건의 명칭이 제안되었으며 페이스북 노출건수 약 98만 건, 참여 인원이 3,783명일 정도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심사는 교통 및 홍보전문가 7명이 맡았으며 11월 20일 최종 심사를 통해 수상작으로 대상 1점 외에 금상 1점과 은상 5점도 함께 선정했다.
국토교통부 첨단도로환경과장은 “대부분의 제안된 명칭이 참신한 아이디어였고, 명칭 하나하나가 우수하여 심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면서, “이번에 새로운 이름을 가지게 되는 지능형 교통신호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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