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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기아차, 2014 뉴욕 모터쇼 참가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4. 4. 22.

‘카니발 후속 모델(YP)’ 세계 최초 공개

기아자동차㈜는 지난 16일 ‘2014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카니발 후속 모델(프로젝트명 YP, 현지명 세도나)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카니발 후속 모델은 기아차가 9년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로 199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국내에서 57만2천대, 해외에서 97만8천대 등 총 155만대가 팔린 기아차의 대표 미니밴이다.
이번 공개된 북미 사양의 카니발 후속 모델은 이전 모델에 비해 더욱 세련되고 볼륨감 있는 스타일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으며, 넓어진 실내공간과 최첨단 편의장치 및 안전장치를 갖추는 등 진일보하여 다시 태어났다.
카니발 후속 모델의 외관은 현대적 감각이 녹아있는 가운데 전체적으로 강렬함과 자신감이 묻어난다.
전면부에는 기아차 디자인의 상징과도 같은 라디에이터 그릴이 한층 진화된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세련된 스타일의 헤드램프와 LED 방향지시등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후면부에는 일체형 범퍼와 루프 스포일러, LED 후미등이 안정감을 더하며, 기존 모델보다 앞뒤 오버행[1]을 줄여 40mm 길어진 휠베이스로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기존 모델에 비해 넓은 레그룸과 숄더룸을 통해 탑승자의 편의를 향상시켰고, 운전석을 높여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용이하게 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