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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한국지엠 시각장애인 위한 재활보조기 기증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4. 4. 22.

 

한마음재단 안테나식 흰지팡이 230개 등 전달

한국지엠(주)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16일, 한국지엠 부평본사에서 ‘시각장애인 재활 보조기 기증식’ 행사를 갖고, 시각장애인들의 외부 활동에 필요한 흰 지팡이 230개와 음성신호기 리모콘 500개 등을 인천시각장애인협회에 전달했다.
이날 기증식 행사에는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을 비롯,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정종환 지부장과 한국지엠 임직원 그리고 박용월 인천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과 정영기 인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호샤 사장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전달된 재활보조기가 시각장애인들의 보다 안전한 보행과 삶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종환 지부장은 “노사가 함께 한마음 한 뜻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아갈 것” 이라고 말했다.
박용월 인천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시각장애인들의 안전한 보행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런 사랑이 전국 곳곳에 널리 전파돼 따뜻하고 훈훈한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