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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제1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 제주에서 개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4. 3. 25.

3월 15일부터 21일까지 제주 서귀포 컨벤션센터에서 열어
전기차, 부품 등 40여 업체 참석, 각종 세미나 개최

저탄소 녹색섬 제주에서 국내외 전기자동차업체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가 개최된다.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는 “제1회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이유는 세계환경수도 제주를 만들어가기 위한 정책인 “Carbon Free Island Jeju by 2030”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15일 개막식에서 산업자원통상부 장관이 참석하고 선우명호 세계전기차협회장이 기조연설과 김대환 조직위원장의 환영사가 있을 예정이다.
엑스포에 참가하는 해외 주요 저명인사는 프랑스의 미아전기차 미쉘 부스 CEO,  닛산자동차 빌리 하에스 부회장, 뉴욕주립대 야코브 샤마쉬 부총장, LEMnet Electric EV 안드레아스 미카엘 라인하르트 회장 등이다 

 

▲사진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포스터

 

 

김대환 조직위원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환경이 파괴되자 이을 막기 위한 각국의 정책이 전기차가 기존 내연기관자동차를 대체하는 시점에서 세계 전기차가 한 곳에 모여 전기차 시대를 여는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범정부 차원에서 국내 전기차 활성화에 기여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규모는 총 8,600㎡(약 2,600평)에 전시부스는 222개이며 참가업종은 전기차, 개조전기차, 전기모터사이클, 전기자전거, 배터리 등 2차 전지, 충전기와 스마트그리드 등 인프라, 부품(구동모터, 인버터 컨버터와 전장품)과 생산설비 및 측정기기 등 국내외 40여사가 출품한다.
부대사업으로 전기차 관련 세미나 및 포럼이 개최된다
개막식에 이어 오후에 전기차 산업과 기술발전방향 포럼과 17일에는 한국전기자동차리더스포럼 창립포럼, 18일에는 전기자동차 산업과 기술발전방향 포럼, 19일에는 한국전기차개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개조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향 세미나, 20일에는 국내 최초로 인증 받은 트럭 “피스‘에 대해 프레스 컨퍼런스, 국제전기차엑스포 발전방향 세미나 등이 개최된다
조직위원회는 전기차 퍼레이드와 시승회, 투어 등을 개최해 전기차 보급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목적을 두고 있으며 관람객은 10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