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기관은 임금동결…우수기관은 성과급
현오석 부총리는 “공공기관 정상화 이행실적 부진 기관은 기관장 해임 건의, 성과급 제한, 임금 동결 등의 조치를 취하는 한편, 모범 추진기관에 대해서는 추가 성과급을 지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개최된 ‘2014년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워크숍’에 참석해 평가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이같이 말했다.
현 부총리는 “올해는 공공기관 정상화의 원년으로 경영평가단 역할이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엄정하고 정밀한 평가, 평가대상기관과의 소통, 기관별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컨설팅이 될 수 있는 평가가 되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상화계획을 중간평가해 부진한 기관은 기관장 해임을 건의하고, 성과급 제한, 임금 동결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모범적인 추진 기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관장 평가시 이행 노력과 성과가 반영되며 중간평가 성적이 우수한 10개 기관을 선정해 2014년도 성과급 보상금을 추가 지급하고, 2015년 경영평가시 노사가 자발적으로 협력해 정상화계획을 조기 달성한 기관에 대해 가점이 부여된다.
기재부는 올해 경영평가단은 단장을 포함 158명으로 구성돼 5월까지 평가를 진행해 6월말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정상화계획 이행실적은 오는 9월 중간평가를 실시해 10월 10일 ‘공공기관 정상화데이’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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