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통환경/교통안전

‘제7차 세계물포럼,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4. 3. 11.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1년여 앞으로 ‘성큼’

2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정무)는 지난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제7차 세계물포럼 당사자 준비총회」(이하, 당사자 준비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당사자 준비총회는 국토교통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가 공동주최하고,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제7차 세계물포럼)을 1년여 앞둔 시점에서 열리게 된 이번 당사자 준비총회는, 2015 세계물포럼 준비 관계자와 물 전문가, 연구기관, 기업, NGO 등이 모여 내년 치러지게 될 본행사의 전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세부 논의주제와 프로그램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전 등록자수만 외국인 281명 포함, 63개국 700명(‘14. 2. 24.기준)으로 세계물포럼 당사자 준비총회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게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2015 세계물포럼의 워킹그룹 참여가 “해당 기관의 기술력이나 주력 프로젝트를 중요 의제에 포함시킬 수 있고, 글로벌기업 CEO나 각 국의 정책결정권자들과 교류의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세계물포럼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 기관·단체·학계, 연구소나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이정무 조직위원장은 “이번 당사자 준비총회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15 세계물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2월 27일 경북 경주 현대호텔에서 '제7차 세계물포럼 당사자 준비총회'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 이원일 기자